분류 전체보기58 [강릉 여행] 2편 - 고소 짭짤한 엄지네 꼬막 비빔밥 엄지네 꼬막 비빔밥 강릉 여행하면 떠오르는 두 가지는 짬뽕 순두부와 꼬막 비빔밥. 꼬막은 엄마가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해줘서 먹고 싶은 음식 목록에 오르지는 않는다. 그런데 강릉 하면 '엄지네'가 거의 대표 음식으로 떠올라서 이번 여행 점심에 넣었다. 강릉 역에서 내리자마자 제일 먼저 렌트한 차를 받아서 엄지네로 향했다. 1. 주차 정보 언제나 가장 걱정인 주차. 차가 없으면 불편하고 있으면 도로위에 갇히거나 주차하느라 한 세월을 보내고. 엄지네 주차장은 큰 빌딩 안에 가게가 입점해 있는 게 아니라 노상에 있다. 다행히 본점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그런데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주말에 붐비면 다른 주차장을 알아보고 가는게 좋을 거 같다. 다음에 여행을 간다면 차라리 여기서 밥.. 2023. 1. 7. [강릉 여행] 1편 - 세인트존스 호텔 체크인,체크아웃 그리고 객실 소개 강릉 세인트 존스 호텔 22년에는 여행을 정말 많이 다녔다. 작년부터는 늘 여행을 미룬 게 안타깝게 느껴졌다. '시간이 나서 여유가 있을 때 여행을 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은 어떻게든 만들면 있다는 걸 늦게 깨달았다. 여행지를 고르다 보면 강원도가 자주 오른다. 볼거리도 많지만 생각보다 서울과 인천에서 가깝고 특히 강릉은 ktx로 2시간 정도면 도착하니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오기 좋다. 강릉은 한 번 다녀 왔지만 봄의 강릉이 보고 싶어서 2022년 봄에 한 번 더 다녀왔다. 첫 여행은 에어비엔로 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는데 이번에는 세인트존스 호텔을 예약했다. 숙소가 역 근처면 짐을 옮길 때 편리하지만 바닷가에서 멀어서 어디를 가든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 차라리 바다 앞에 숙소를 잡고 오고 갈 때만.. 2023. 1. 5. [구매 정보] 온라인에서 시킨 레고 부품이 파손 또는 누락 되었다면? 온라인에서 시킨 레고 부품이 파손된 경우는 어떻게 할까? (feat. 영등포 레고 스토어와 온라인과 오프라인 적립) 나의 짝꿍은 요즘 레고에 빠졌다. 아주 푹 빠졌다. 어느 날 조그만 피규어를 모으기 시작하더니 피규어가 세트가 되고, 세트가 어느새 시리즈가 되고 이제는 강아지도 산다. 이런 마음을 알고 있었는지 레고는 연말이라고 행사를 시작했다. 쇼핑을 하러 돌아다니면 왜인지 레고 스토어가 트루먼쇼라도 하는 것 마냥 준비되어 있다. 레고 스토어가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다. 그런데 어느날 짝꿍이 레고를 만들기 시작하더니 사진 한 장을 보냈다. 레고 부품이 하나 파손 되었단다. 이렇게 말이다. 원래 없어야 하는 저 실선이 딱 하고 그어져 있었다. 세일해서 사도 한 두 푼 하는 게 아닌데 어떻게 하면 되냐.. 2022. 12. 28. [서울 맛집] 해산물이 신선한 - 보노보노 삼성점 해산물 뷔페 보노보노 삼성점 한참 맛있는 녀석들이 인기를 끌 때 뷔페를 갔던 편을 본 적이 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다양한 해산물이 잔뜩 나오는 모습에 언제인가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2022년 드디어 방문했다. 뷔페는 가격대가 있기도 하고 또 종류가 많아도 입맛에 맞는 음식이 있는지 궁금해서 사전 검색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런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보노보노가 삼성점을 제외하고 모두 문을 닫고, 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가격이 오름과 동시에 메뉴가 개편되어 조금씩 올라오는 네이버 방문자 리뷰에 의존해서 정보를 얻어야 했다. 정보가 없었기에 답답하기도 했던 삼성점 후기를 남겨본다. 1. 가는길 삼성정이라는 이름답게 '삼성역'에서 가깝다. 선릉역과 삼성역 중간에 있기 때문에 둘 중 가까운 역에.. 2022. 12. 27. 이전 1 ···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