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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현대 서울] 건물 전체가 예술인 매력적인 더 현대 방문기 어디에나 예술이 있는 더 현대 사람들이 좋아하고 몰리는 곳에는 이유가 있다. 더 현대를 방문하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요즘 무얼 하나 누구나 '더 현대'를 자주 언급해서 익히 들었지만 더 현대가 좋은 이유는 듣지 못했다. 그냥 맛집이 많은가 싶어 딱히 이유를 묻지도 않았다. 그런데 더 현대를 방문하고 나도 그곳이 좋아졌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나와 같은지는 모르겠다. 더 현대가 좋은 이유는 그냥 새로 생긴 맛집이 많은 백화점이기 때문은 아니다. 연초에 전시를 열심히 다니자며 구매했던 전시회 하나가 더 현대에서 열리는 '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전'이었다. 미루고 미루다가 월요일에는 무조건 전시를 가야겠다고 마음 먹고 퇴근길에 더현대로 발길을 돌렸다. 퇴근 직후라 몸이 무거워서 무조건 전시만 보고 집에 .. 2023. 5. 31.
에버랜드 가기 전 배워야 하는 건? 스마트 줄서기 알아보기 에버랜드 가기 전 배울 것 첫 번째! 스마트 줄 서기 최근 놀이동산을 연속으로 두 번이나 다녀왔다. 놀이기구 타는 것도 일인데 놀이동산도 새삼 많이 바뀌어 적응하기가 어려웠다. 그중 제일 열심히 찾아본 '스마트 줄 서기'에 대해 오늘 안내한다. 놀이동산 가기 전에 알아봐야 할 게 많지만 그중 최고는 '스마트 줄 서기'라고 생각한다. 스마트 줄 서기란? 에버랜드는 앱으로 할 수 있는 게 많다 그중 하나가 스마트 줄서기이다. 인기 놀이기구는 현장에서 직접 대기하는 '현장 줄 서기'는 하지 않는다. 대신 앱에 접속해서 예약을 해야 한다. 이게 '스마트 줄 서기'이다. 스마트 줄 서기는 오전에만 가능하며, 스마트 줄 서기를 이용하는 놀이기구는 2시 이전에 현장 줄서기를 할 수 없다! 사파리, 로스트 벨리는 줄 .. 2023. 5. 26.
[서울 영등포] 퇴근 후 초밥 먹으러 달려갔어요! - 영등포 스시민 퇴근 후 초밥 먹으러 달려간 영등포 스시민 체인점이 있는 가게의 장점은 어딜 가나 생각날 때 그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대기업이 아니라 개인 가게가 성장해서 여러 지점을 낼 때면 생각날 때마다 대기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기쁨이 함께 따라온다. 스시민도 신포동에서 작은 점포 하나로 시작했다. 그러다가 '지점' 이라는 말이 여러번 들려오더니 이제는 서울에서도 스시민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 블로그에 스시민 방문 후기를 두 어번이나 적을만큼 나는 스시민을 애정한다. 지점이 많다해도 본점이 제일 가깝기 때문에 주로 본점을 방문했는데 며칠전 퇴근 후에 배가 너무 고파 본점까지 갈 여유가 없었다. 그러다 퍼뜩 영등포시장에도 스시민이 있다는 걸 깨닫고 스시민 영등포점을 방문했다. 1. 가는 길 영등포 5.. 2023. 5. 25.
한 번 가보면 자꾸 생각나는 맛집 - 송도 쭈꾸미 본점 송쭈 명품 프라이팬이 있는 송쭈 1. 송도 쭈꾸미 본점을 처음 방문하고 요새는 주꾸미를 자주 먹지만 예전에는 쭈꾸미가 그렇게 맛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대체로 쭈꾸미를 먹으러가면 양념이 매워서 맛을 즐기깁다는 눈물 콧물 빼기가 바빴기 때문이다. 5-6년 전 송도에서 일할 때 모임장소로 '송쭈'를 방문하며 그 생각이 바꼈다. 송쭈에서 쭈꾸미를 먹고 주변에 이야기하니 송도에서 '송쭈'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없다 못해 송쭈가 되게 작은 가게에서 시작했다고 알려주는 단골도 있어다. 2. 송쭈의 특별함? 이제는 송도 맛집을 넘어 체인까지 냈다. 송쭈가 뭐가 그렇게 맛있냐고 물으면 딱히 콕 집어 설명할 길이 없다. 이제껏 먹어본 양념이 다른 것도, 세상 특이한 밑반찬이 나오는 것도 아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2023.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