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 근방 모임하기 좋은 음식점 두 곳 - 바르미 샤브샤브와 모돌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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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역 모임장소 추천

바르미 샤브샤브

모돌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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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역에서 밥집을 찾으면 딱히 떠오르는 곳이 처음에는 없었다. 신도림이 환승구간이라 그런지 역 자체는 유명하나 '신도림'에서 맛집을 찾으면 콕 집어 어디라고 할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또 문래가 가까워서 맛집을 치면 '문래'가 꼭 선수를 친다. 그런데 신도림에도 지내다 보면 가볼 만한 곳이 눈에 들어오고 전국 방방곡곡 소문난 곳은 없더라도 

 

첫 번째, 바르미 스시 샤브 소개 

원래는 바르미 샤브샤브였으나 리뉴얼을 하더니 초밥이 추가된 무한리필 샤브샤브 가게가 되었다.  샤브샤브 외에도 초밥이 포함된 뷔페를 즐길 수 있다. 또 샤브샤브 고기가 무한이다. 가족들과 또는 단체 모임이 필요할 때 방문하면 샤브샤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함께 식사할 수 있다. 제한시간 80분이 있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바르미 스시 샤브 가격표 (2023년 5월 기준)

평일 점심 23,800원
평일 저녁   25,800원
주말/공휴일 25,800원
초등학생 14,800원
미취학(4세 ~ 7세) 6,000원 

 

바르미 샤브 육수선택 하기

육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반반 육수를 선택했다

 

자리 안내 후에 바로 육수를 준비해 주시는데 이때 반반을 선택하면 인당 1,000원이 추가된다. 굳이 마라 육수를 고를 생각은 없었는데 짝꿍이 마라를 한 번도 안 먹어봤다고 해서 반반을 했다. 마라가 나쁜 건 아니지만 기대와 달리 기름지고 느끼해서 다음에는 추가하지 않기로 했다. 

 

마라를 꼭 먹어야 하는 게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그냥 매콤한 육수를 선택하는 게 무난해 보인다.  

 

 

다양한 샐러드바와 무한 리필 고기 즐기기

샤부샤부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샐러드바에서 다른 음식을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리뉴얼을 하고 첫 방문을 했을 때 리뷰를 찾아보았다. 그중에 초밥 질이 너무 안 좋다는 평이 있어서 조금 고민 됐는데 막상 방문해 보니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최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나쁘지 않았다. 

 

무한리필은 샐러드바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샤브샤브 고기도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샐러드바 한쪽에 마련된 냉장고에서 고기를 꺼내 먹을 수 있다.

 

 

 

바르미 스시샤브 신도림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2 별관 3층

02-2210-9570

11시 ~ 2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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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삼겹살집  모돌 소개

신도림역 맛집 모돌삼겹살

 

모돌은 신도림역 현대 디큐브 맞은편 푸르지오 상가 1층에 있다. 신도림역 청년다방에 한 참 빠졌을 때 공사를 할 때부터 봐왔던 터라 와보고 싶었는데 1년이 지난 시점에 방문을 했다. 그 사이 소문이 났는지 대기가 꽤나길었다. 영업시간 마감을 한 시간 정도 앞두고도 자리가 안 나면 다른 곳을 가기로 마음먹었는데 다행히 자리가 났다.

 

 

1. 모돌 메뉴와 가격 (2023년 5월 기준)

듀록 모둠 한 판대표 53,000원 (듀록 숙성 목살 + 삼겹살 + 껍데기)

듀록 모듬 큰 판  68,000원 ( 3~4인 듀록 숙성 목살 + 삼겹살 + 껍데기)

듀록 삼목 한 판 46,000원 (듀록 숙성 목살 + 삼겹살 한판 돌구이)

듀록 스페셜 큰 판 90,000원  (3~4인 듀록 숙성 목살 + 삼겹살 + 껍데기 + 육회)

흑돼지 목살 / 삼겹살 추가 15,000원

껍데기 8,000원    /  화산 볶음밥 8,000원

 

모돌 메뉴는 삼겹살 1인분, 2인분의 개념이 아니라 한 판, 큰 판으로 세트의 개념이다. 추가할 수 있기는 하지만 처음 시킬 때 한 판을 시키면 그 안에 고기와 채소까지 한 번에 세팅이 되어 나온다. 

 

 

모돌은 삼겹살이 모두 구워져 나온다

모돌 밑반찬

 

 

 

모돌은 삼겹살 미리 구워서 내오기 때문에 상에 음식이 나오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이게 장점이면서 동시에 단점이라고 느꼈다.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이미 음식이 나오고 나서는 불판에서 이미 조리된 삼겹살이 바짝 구워져서 뒤로 갈수록 식감이 별로였다.

 

밑반찬은 크게 없었고 두부가 들어간 김치찌개와 네 가지 양념 그리고 콘프레이가 올라간 샐러드였다. 김치도 돌판에 함께 올려주기 때문에 따로 반찬으로 주는 건 아닌 것 같다. 

 

다들 볶음밥을 한 판씩 먹었는데 양이 어마어마해 보였다.  아쉽게도 우리는 배가 너무 불러서 볶음밥은 먹지 못했다.   

 

 

모돌 신도림점

 

서울 구로구 경인로67길 23 신도림2차푸르지오 1층 118호

0507-1412-6112

16시 ~  12시 

마지막 주문 2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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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장소로 '바르미 스시 샤브와 모돌'을 추천하는 이유

 

<바르미 샤브 장점>

• 바르미 샤브는 자리가 많으며 매장이 넓다. 단체석을 요구해도 수용할 수 있으며 실제로 가족단위로 테이블을 붙여서 앉아있는 경우도 꽤 많았다.
• 무한 리필 뷔페이기 때문에 자신의 기호와 양에 맞춰서 여러 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다. 한 가지 메뉴로 통일할 필요가 없다.
• 바르미 샤브는 고기 또한 무한리필이다. 

<모돌 장점>

• 고기가 모두 구워져 나오기 때문에 식사를 하며 누군가는 고기를 굽고 누군가는 먹는 등의 수고를 할 필요가 없다. 특히 모임을 하는 경우에는 더더욱 술 한잔과 함께 식사에 집중할 수 있다.
• 역에서 가깝다. 모임을 하면 꽤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위치이다. 신도림 역에서 가까운 위치도 장점이다.

 

 

 

 바르미 스시 샤브와 모돌을 방문할 때 고려해야하는 점

• 바르미 스시 샤브는 자리가 넓고 무한리필이 장점이지만, 식사 시간이 80분으로 제한되어 있다. 
• 모돌은 매장이 협소하다. 고기가 구워져 나오는 만큼 식사하는 손님도 밖에서 기다리는 손님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진다. 대기 시간이 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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