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가족끼리 파주로 쇼핑 나들이 가자 -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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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나들이 떠나자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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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언젠가 아울렛이 저렴하다는 말을 자주 듣고 시흥 아울렛을 한 번 방문한 뒤로 '파주 아울렛도 꼭 가봐야지'하고 마음먹었다. 시흥 아울렛에서 너무 추웠던 기억이 있어서 파주 아울렛은 조금 따듯해지면 가려고 하다가 지난 4월 할인 소식에 냉큼 달려갔다.

 

롯데와 신세계를 고민하다가 '롯데'가 훨씬 볼 게 많다는 이야기를 주워듣고 롯데 아울렛으로 향했다. 워낙 매장도 많고 쇼핑은 취향이니 어느 한 곳을 추천해 주기는 어렵겠지만 전반적으로 시흥 아울렛과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포스팅은 파주 아울렛 후기 + 시흥 아울레과 비교가 되겠다.  

 

 

1. 파주 롯데 아울렛 주차장

 

시흥 아울렛 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파주 아웃렛은  원하는 매장이 있는 건물 주차장을 찾아가는 게 옳다고 본다. 

매장의 위치를 보고 그 매장이 위치한 건물에 주차하자. 

 

시간적 여유도 많고 보고 싶은 것도 많다면 어디에 주차해도 상관없다. 

 

참고로 건너편 다른 건물로 이동할 때는 2층에 이어져있는 다리를 이용해 건너갈 수 있다. 

 

2층에 다리를 이용하면 건너편 건물로 이동할 수 있다.

 

파주 롯데 아울렛을 다녀온 뒤 느낀 장점 (시흥과 비교하여)

1. 넓은 매장

 

입점 업체들 매장 자체가 매우 넓었다. 점심시간쯤 되자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부딪히거나 비좁아서 구경을 못하는 경우가 없었다. 특히 시흥에서 나이키 매장에 들어갔을 때 신발이 진열된 길이 본래 좁은데 사람들이 몰리자 구경이 힘들었다. 

2. 단열 비교 

<시흥 아울렛의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단열>

지난번에 시흥 아울렛을 돌아다니며 제일 불편한 건 추위였다. 뻥 뚫린 야외를 통해 걸어 다니니 어느 매장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추위에 떨어야 했다. 물론 지난번 방문은 이번보다 추위 3월이었지만 그래도 비교가 가능하다.

 

손도 시리고 발도 시리고, 배고파서 들어간 푸드코트에서도 문이 열릴 때마다 찬 바람이 불어서 덜덜 떨며 식사를 했다. 자리를 옮겨도 그쪽에도 또 출입문이 있고 문이 열릴 때마다 바람이 들어와서 곤란했다. 서늘한 기운이 들어오는 정도가 아니라 바람이 쌩~ 하고 불어서 너무 추웠다. 거기에 치열한 자리싸움은 덤.

 

밥 먹고 있는데 옆에서 자리 얻으려고 노려보는 아저씨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겨울에는 절대 못 갈 거 같고 푸드코트는 다시 방문할 생각이 없다.

 

 

 

<파주 아울렛의 단열>

그에 비해 파주 아울렛은 복도를 개폐식 창으로 닫아 놓아 찬 바람이 덜 들어왔다. 똑같이 야외와 매장이 연결되어 있어 서늘한 기운이 있었지만 정말 찬 바람을 맞으며 걸을 때와 그래도 창이 닫힌 아울렛 복도를 걸을 때는 당연히 추위가 덜 했다.

게다가 휴식 공간에도 창으로 바람을 막아주니 중간중간 쉬어가기 좋다. 쉴 곳이 있어도 찬 바람이 쌩쌩 불면 앉아 있을 여유 없이 발걸음을 어디론가 재촉해야 한다.

 

여름에도 에어컨을 틀면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아 더 시원할 듯하다. 

 

개폐식 창문이 곳곳에 있어서 찬 바람을 맞지 않고 다녔다

휴식 공간도 많고 창이 닫혀 있어서 따듯하다

 

3. 무난한 옷 (개인 취향 반영)

 

춥고 사람이 많아서 눈에 안 들어온 건지, 시흥에 가서 놀랐던 건 나이키와 아디다스에서 독특한 옷을 많이 봤다는 점이다. 이런 디자인을 자주 했었나? 싶을 정도로 특이한 옷들이 눈에 띄었다. 그래서 한 바퀴를 둘러보고  살게 없다는 마음으로 매장을 나섰는데  파주는 생각보다 평이한 디자인이 많았다. 

 

 

 

4. 곳곳에 위치한 간식거리

 

파주 롯데 아울렛을 방문했을 때 좋았던 점 마지막은 곳곳에 간식을 사 먹을 곳이 많았다. 오전에 아침을 먹지 않고 나와서 하염없이 걷다 보니 당이 떨어졌는데 핫도그, 와플, 호두과자 등이 걸을 때마다 보여서 좋았다. 

 

 

간식거리들이 보인다

 

 

5. 파주 아울렛 팁

- 어디나 그렇듯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정신이 없다. 주말에 방문하더라도 개장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사람이 없을 때 매장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다. 

- 넓고 매장이 많은 게 장점이지만 체력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방문하고 싶은 매장을 몇곳 고르고 위치를 미리 찾아보는 게 좋다.

-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했다면 무조건 구매하지 말고 원하는 매장을 모두 둘러보고 다시 돌아와 하나씩 구매하자

 

적고 나니 장점이 훨씬 많은 곳이다. 나이키에서 레깅스 2개 신발 한 켤레만 구매하고 왔는데도 만족도가 높았다. 시즌마다 옷 구경하러 파주로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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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302 롯데프리미엄아울렛

1577-0001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