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기차가 있는
구로 갓파 스시
코로나가 터지고 뷔페가 많이 사라진 게 많이 아쉬웠다. 거리 두기를 할 때는 못 느꼈지만 거리두기 정책이 완화되고 초밥 생각이 나서 뷔페를 찾았을 때 여러 지점이 많이 없었다.
작년에 초밥 생각은 나고 주변에 초밥 뷔페가 없어서 찾아보다가 ‘갓파 스시’를 방문했다.
당시에는 블로그 쓸 생각을 못 했을 때라 사진이 많이 없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단지 ‘이런 분위기다’하는 정도로 참고하면 좋을 거 같다.
1. 갓파 스시 위치
근처에 가까운 역은 아래와 같다
- 구로디지털단지역
- 남구로역
- 가산디지털단지역
구로 디지털단지역이 가장 가까운걸로 보인다. 조금만 걸으면 됐는데 우리는 갈 때는 걸어서 가고, 올 때는 너무 추워서 택시를 이용했다. 날이 좋을 때는 충분히 걸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2. 갓파 스시 가격
메뉴
런치 레귤러 23,800원
런치 스페셜 26,800원
디너 레귤러 27,800원
디너 스페셜 30,800원
초등학생 17,800원
유아 7,800원
런치 평일 오후 4시 이전까지
디너 평일 오후 4시 이후부터
특이한 건 식사마다 레귤러와 스페셜이 나뉘어있다는 점이다. 무한 회전 초밥집이지만 접시 색깔이 다른 '제한 접시가 있다. 레귤러는 제한접시 1개 스페셜의 경우에는 제한 접시 3개를 이용할 수 있다.
3. 갓파 스시 내부
회전 초밥집이라 복도를 중앙에 두고 양옆으로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입구에서는 잘 못 느꼈지만 입장하니 내부 인테리어가 매우 낡았다.
4. 특이한 초밥 기차
갓파 스시에는 초밥 기차가 있다. 회전하는 초밥 외에 원하는 메뉴를 태블릿으로 추가 주문 할 수 있는데 그럼 좌석 옆에 붙
어 있는 옆 라인으로 기차가 온다. 원하는 메뉴를 시키고 기차가 도착하면 음식을 내리면 된다.
5. 좋은 점과 아쉬운 점
기차가 있는 건 참 귀엽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서 기차가 언제 오나 기다리게 된다. 그런데 라인당 기차가 한 대씩 오고 갈 수밖에 없고, 사람들 주문량이 많아지면 당연히 대기 시간이 길어진다.
초밥의 질도 생각만큼 좋지 않았다. 제한 접시를 더 먹을 수 있는 '스페셜'로 돈을 추가해서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무엇보다 들어갈 때는 몰랐으나 좌석을 안내받고 나니 내부도 많이 낡았다. 의자에 앉으면서 시설이 노후 됐다는 게 확 느껴졌다.
초밥 기차는 귀여웠으나 재방문 의사는 없다!
6. 갓파스시 이용 후 팁?
- 카톡 채널을 추가하면 음료를 공짜로 제공한다!
- 가족들과 식사를 할만한 장소는 아니다. 특히 어른들 식사 대접은 비추천한다.
<갓파스시 구로점>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288 2층 214호
0507-1341-4377
오전 11시 - 오후 8시까지
마지막 주문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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