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냐가먹고싶을때1 [인천 중구] 개항로에서 소개팅 할까요? 예쁜 브런치 가게 - 라파마스 예쁜 브런치 가게 개항로 라파마스 동인천역 근처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젊은 세대가 즐겨갈 만한 곳도 많이 생겼다. 동인천에 갈만한 곳이 없다는 건 옛말이 되어가는 거 같다. 크게 붐비거나 사람들이 줄지어 서지는 않아도, 끊임없이 찾아오거나 먼 곳에서 소문을 듣고 찾는 이들이 많으니까 말이다. 집 근처에 새 가게가 들어오면 좋은 점은, 그 가게의 시작을 함께 볼 수 있다는 거다. 개항로 라파마스도 지나가는 길에 페인트칠하는 모습을 몇 번 봤는데 어느 순간 예쁜 가게가 완성되어 있었다. 유독 가게를 리모델링할 때부터 눈길이 갔는데, 완성하고 나니 왜 눈에 띄는지 알았다. 오래된 도시에 혼자 막 시작한 연인들이 갈 법한 설렘을 품은 가게였다. 내부인테리어도 어찌나 아기자기하고 아늑한지, 동인천에서 소개팅을 해.. 2023. 10. 1. 이전 1 다음